대방광불화엄경소 목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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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방광불화엄경소 목판은 화엄경의 주석서인 『대방광불화엄경소』를 새긴 목판입니다.
개요:

• 이름: 대방광불화엄경소 목판 (大方廣佛華嚴經疏 木板)
• 내용: 송나라 정원(淨源)이 화엄경 주석서인 『대방광불화엄경소』를 편찬한 것을 새긴 목판.
• 제작 시기: 조선 후기 (1634년(인조 12) 2월 ~ 1635년(인조 13) 5월).
• 소장처: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사 화엄전.
• 크기: 현재 100매 가량이 분실되었고 나머지 2,347매는 큰 손상 없이 송광사 화엄전에 소장되어 있습니다.

• 제작 주체: 각성(覺性), 계훈(戒薰), 태능(太能), 태호(太湖), 희옥(熙玉), 응묵(應默) 등이 주도.
• 간행 장소: 순천 송광사.
• 특징: 국가 지원 없이 사찰에서 120권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을 간행.
• 의의:
• 대장경을 제외하고 현전하는 불서 목판 중 가장 방대하며 유일함.
• 간행 당시의 경판 조성 관련 역사, 불교사적 사실 등 다양한 역사·문화적 실체를 파악 가능.

• 원저자: 당나라 징관(澄觀)
• 주해자: 송나라 정원(淨源)
• 내용: 화엄경을 저본으로 징관이 주소하고 정원이 주해한 교장류의 일종.
• 구성: 120권 (고려 대각국사 의천이 송나라에서 수입).

• 대방광불화엄경소는 줄여서 '화엄경'이라고도 불리며,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것을 기본 사상으로 하는 화엄종의 근본 경전입니다.
• 고려시대에는 의천이 송나라에서 판각한 것을 수입, 조선시대에는 여러 사찰에서 간행.
• 조선 세종 때 일본에 목판을 보낸 기록이 있어, 삼국 간 불교 문화 교류를 보여주는 자료.